-
https://brunch.co.kr/@brunch8t94/91
(청탁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글)
마지막에, "큰 청탁에 돌을 던지기 전에 나를 향해 먼저 돌을 겨누고 나의 작은 청탁부터 크게 생각해야겠다." 라는 글이 마음속에 크게 맴돈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청탁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 할 수 있었고
공병호의 저서 '군대가는 아들에게'에서 '나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에 대해 생각하다가 '청탁'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부탁 그리고 청탁
이 두 단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떤 면에선 다르게 쓰이고 범위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노골적으로,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좋게말하면-부탁 나쁘게말하면-청탁 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럼 모든 부탁을 청탁으로 보면 다 나쁜것이냐 라고 한다면, 그건 절대 아니다.
사실 나의 인생관을 정립하는 24세 中에서 청탁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이 글에선 결론이 없다. 오히려 두서없는 글이다
청탁에 대해 생각을 하면 수 시간을 생각하고도 쉽사리 결론 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확실하다. '공정함'
공정함이라는 원칙을 내 마음속에 항상 지니고 살아가고 싶다.
힘들겠지만.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